2013년 12월 2일 월요일

산모들이여 생각을 바꿔 행동에 나서라.

아기를 돌보는 사람은 다음의 내용을 잘 살펴보자.



기저귀를 갈 때는 반드시 식탁이나 책상 등에 뉘이고 하자.
바닥에 앉아서 기저귀 갈지 말아야 한다.

아기들 목욕을 시킬 때는 식탁이나 책상 위에 목욕 바스캣(다라이)을 놓고 하자.
바닥에 앉아서 목욕 시키지 말아야 한다.

바닥에 앉아서 하는 기저귀갈기나 목욕시키기는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
한 두번 하고 말 것이 아니라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수유를 할 때는 의자에 앉아서 무릎 위에 쿠션을 놓고 그 위에 아이를 뉘여 하자.
자신의 어깨로 아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자신의 어깨는 아이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데에만 쓰여야 한다. 

한 두가지 육아용품을 손빨래 할 때 화장실이나 다용도실에서 쭈구려 앉아서 하지 말자.
씽크대에서 하자.
씽크대는 설겆이만 하는 곳이 아니다. 
물을 이용해야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곳이여야 한다. 
쭈구려 앉는 것은 무릎에 무척 좋지 못하다. 

몸이 불편해도 마음이 즐거울 수는 있다. 
하지만 몸도 편하고 마음도 즐거운 것에 비할 수 있으랴.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은 큰 즐거움이여야 한다. 
하지만 자잘한 육체적 불편함이 조금씩 부담이 되어 가는 경우가 많다. 

육아의 과정에서 나오는 어깨, 허리, 무릎의 불편함은 육아 습관을 개선함으로서 상당부분 예방 할 수 있다. 
엄마가 짜증나는데 아이가 행복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이를 위하여 생각을 바꾸자.  
자신을 위하는 것이 아이를 위하는 일이며, 가정을 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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